배당금 높은 주식은 어떤 게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예금, 적금 이자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당주는 기업의 영업이익을 주주들에게 현금 또는 주식으로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높을수록 주주들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하지만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배당금 높은 주식은?
국내 고배당주
1. 리드코프
리드코프는 우리가 잘 아는 러시앤캐시, 산와머니와 같은 대부업 회사입니다. 국내 대부업 1,2를 하는 러시 앤 캐시와 산와머니가 2024년까지 대부업을 정리한다고 하면서 리드코프는 실질적으로 가장 유력한 1위 업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본 기업은 1977년에 설립을 했고, 1995년에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은 대부업 외에 석유사업 및 휴게소 사업이 있습니다. 연간 실적은 매출이 2019년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영업이익, 당긴 순이익은 꾸준히 증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가 없고 금융 관련 회사라서 부채율 대비 유보율도 좋습니다. 분기 실적도 좋고 전체적인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편입니다.
배당주답게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며, 2020년 기준 시가배당률은 11.44%입니다. 고배당주다운 수익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증가했지만 40% 정도면 양호한 편이라고 합니다.
자산은 한국캐피탈이 압도적이지만 리드코프가 상대적으로 부채도 적고, 매출액도 다른 고배당주인 푸른 저축은행보다 높습니다. 영업이익도 당기순이익도 ROE까지 리드코프가 더 낫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주가에 비해 재무상태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봉을 보면 횡보이후 2021년 2월 이후 쭉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고, 4월 9일 장대양봉 이후 하락하다가 최근 1분기 실적이 나오고 향후 주가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KT&G
인삼판매를 주력을 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독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매출 구성은 제조담배가 74.42%이며 나머지가 상품 3.85% 및 분양 및 임대수익 19.05% 등입니다.
주요주주의 지분율이 전년 대비 많게는 5%에서 1% 내외까지 줄었는데요. 사업 확장의 한계로 인한 부정적 요인이 작용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배당수익률은 5.8% 정도이지만 재무상태는 좋습니다. 배당성향도 50% 정도면 좋은 편에 속합니다. 유보율도 적적하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편이고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쭉 성장하고 3년 연속 영업이익률 순 이익률이 20%를 상회한 것으로 보아 매우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봉을 확인해 본 결과 고배당주답게 배당락일 이후로 주가가 빠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당주들은 배당락일 이후에 빠졌다가 연 초에 가장 낮은 이후 주가가 올라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그런 정설을 성실히 수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봉을 확인해본 결과 배당만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도 있다보니 배당락일 이후에 주가가 빠지는 것은 공식인 것처럼 보이는데요. 전체적으로 음봉이 많이 보였고, 하라 구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거래량은 눈에 띄거나 유의미한 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kT&G 경우에는 꾸준히 해외사업도 확장하고 있고, 담배사업으로 세계5위로 글로벌에서도 알아주기 때문에 삼성전자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배당금 높은 주식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어떤것을 선택하시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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