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부터 전 국민에게 필수가 되어버린 마스크는 여름철에는 KF94나 KF80을 착용을 하게 되면 숨쉬기가 힘듭니다. 그렇다 보니 일회용 마스크 또는 덴탈 마스크 착용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외출 시 덴탈 마스크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운동을 할 때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덴탈 마스크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 오늘은 덴탈 마스크 앞뒤 구분하는 방법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덴탈 마스크 앞뒤 구분법
덴탈 마스크의 경우에는 제조사별로 크기나 색상 그리고 모양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미센먼지나 황사마스크인 KF94나 KF80의 경우에는 앞뒤구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코부분만 확인을 하셔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름이 있는 덴탈마스크 앞뒤 구분인데요. 제일 먼저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건 바로 상표인데요.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마스크의 앞쪽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상표를 표시하기 때문에 상표를 확인하게 되면 앞뒤 구분을 가능합니다.
상표를 확인하시고 앞이 어딘지 확인한 후 코의 높이에 맞게 고정되는 부분을 위로 가게 써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귀에 거는 끈의 위치에 따라서 앞뒤 구분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끈의 위치는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끈의 위치로 구분을 하는 것은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표나 글씨로 구분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에 상표와 글씨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코 받친 이 위로 가게 해주시고 주름을 살펴봅니다. 주름이 아래로 향해서 비말이 튀어도 흘러내릴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가장 간단하게 덴탈 마스크 앞뒤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끈의 방향인데요. 마스크를 펼쳐 쓸 때 주름이 있는 곳으로 마스크 끈의 매듭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쪽이 바깥쪽입니다.
마스크 끈의 매듭이 보인다면 그쪽이 안쪽입니다. 가장 쉽게 구별하는 법으로 저 역시 병원에서 근무를 할 때 이 방법을 통해서 덴탈 마스크 앞뒤 구분을 했었습니다.
아직도 외출을 하다 보면 일회용 마스크를 잘못 착용하고 계신 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덴탈 마스크 앞뒤구분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덴탈마스크 앞뒤 구분법
- 상표 또는 글씨를 확인 후 글씨가 바로 보이는 쪽이 앞쪽입니다.
- 코받침으로 모양을 잡았을 때 안쪽으로 잘 휘어지는 쪽이 안쪽입니다.
- 주름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리게 착용한다.
- 마스크 끈 매듭이 보이는 쪽이 안쪽이다.
덴탈 마스크 주의사항
덴탈 마스크를 왜 앞뒤를 구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kF마스크는 일 번 적으로 4겹의 필터로 되어있지만 덴탈 마스크의 경우에는 세 겹으로 되어있습니다. MB필터를 가운데로 양쪽으로 비말 차단 기능의 필터가 한 겹씩 들어가 있습니다.
양쪽 필터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마스크 앞뒤 구분을 잘하셔야 합니다. 바깥쪽 필터는 비말, 즉 액체를 차단하는 방수 기능이 있고 안쪽 필터는 본인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침방울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댓글